불임(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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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센터 산부인과 불임(난임)

불임(난임)

임신과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까지

불임이란 결혼한지 1년 이내에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과거에 한번도 임신을 해본 적이 없는 경우를 원발성 불임증이라고 한다.

결혼을 한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생활을 할 경우 1년 이내에 80-30%의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된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빈도(일주일에 3회 이상)로 성관계들 갖는 부부가 1년 이내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불임검사는 부부가 함께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임 원인중 약 30-35% 가량이 남편의 결합(정자 생산 장애)에 있기 때문이다.
불임의원인
체계적으로 불임검사들 하면 약30% 정도는 원인이 밝혀진다.

불임의 원인으로는 아래 열거한 6가지가 가장 많다.
 
난소인자 난소에서 난자가 배란되어 정상적으로 복강내로 배출 되는지 여부
남성인자 정자의 생산과 운동성 여부(30~50%)
자궁경부인자 정자운송에 필요한 적당한 경관점액유무
자궁인자 착상하기에 자궁내막이 적당한지(자궁근종이나 자궁기형여부)
나팔관인자 정자, 난자가 이동 가능하게 나팔관이 잘 뚫려 있는지(30~50%)
복막인자 골반내 유착이나 염증이 없는지 이외에도 여성에게 빈혈,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프락틴혈증 등의 전신질환이 있거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질염, 자궁경부염등의 생식기질환이 있을 때에도 불임이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에도 심한피로, 과다한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고환염성병, 전립선염등이 있을 때 불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여성의 불임검사로는 병력, 신체검사, 기본혈액검사, 성교후검사, 자궁내막검사, 자궁난관조영술(HSG), 복강경검사, 호르몬 검사(FSH, LH, Prolactin), 혈중항체호르몬검사, 자궁경부세포진검사, 스핀바카이트(양치상형성검사), 초음파검사 등이 필수적이다.
검사종류가 많고 월경주기에 따라 검사를 받아야만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검사 기일이 적어도 2-3개월 걸리게 된다. 즉 불임검사는 검사받는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아래에서는 월경주기에 맞추어 언제, 어떤검사를 받게 되는지 간단히 알수 있다.
 
시기 검사항목 내용
생리 3일째 호르몬 검사 난포의 성장과 배란기능에 영항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수치를 (갑상선 자극 호르온, 유줍분비호르몬, 성선 자극 호르몬, 난포자극호르몬) 혈액으로 검사힙니다.
생리 9일째 자궁 나팔관촬영 자궁 내부 및 난관의 폐쇄 및 유착 여부의 확인을 위해 조영제를 이용하여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검사이며, 생리가 끝난 후에 실시 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하여, 진단방사선과에서 검사합니다.
배란 전날 성교후 점액 검사 자궁입구의 점액이 정자의 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검사로 당일 새벽이나 전날밤에 부부관계 후에 뒷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와서 검사하게 됩니다.
배란 확인 후 배란 확인 검사 월경력에 의한 배란유무 : 월경시작 14일 전에 배란이 되는 사실로 알 수 있지만 월경이 규칙적이이아 하는 제한이 있습니다.
기초체온에 의한 배란 유무 : 배란 시기에 기초체온이 싱승하는 원리를 이용하지만 실제로 유용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LH검사를 많이 합니다. 자궁내막조직 생검 : 월경 예정일 2~3일 전에 자궁내막을 생검하여 조직검사를 하면 배란기에 자궁내악인 분비상(Secretory phase)를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LH분비 폭발(surge)검사 : LH분비 폭발이 있은 후 일정한 시간 후에 항상 배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배란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혈액이나 소변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초음파 검사: 내란 유무를 가장 저렴하고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방법이며 난포의 성장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생리 21일째 황체 호르몬 검사 수정란이 착상될 무렵에는 황체호르몬의 충분한 분비로 자궁 내막이 잘 발달되어아 합니다.
그러나 배란이 일어나서 황체는 형성되었지만 그 생성이 부족해서 자궁내막이 부실하게증식하면 임신이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은 자궁내막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자궁 내막이 배란 및 호르몬에 적절하게 반응하는지 여부를 판정하는 자궁내막검사가 있습니다. 만약 우연히 임신 상태였다고 해도 대개 임신에는 영항을 미치지 않습니다.
성교 후 검사
여성의 배란기에 부부가 성관계를하고 12-24시간 내에 병원에 와서 자궁경관점액을 검사받는 방법이며, 이 방법은 남성의 정자가 활동성이 있는지,여성자궁경관점액이 좋은지 한꺼번에 알아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궁내막 검사
배란된지 12일째쯤 자궁내막을 채취해서 조직검사들 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다.
배란이 잘 되는지 황체기결함 등이 있는지 알수 있다.
자궁난관조영술(HSG)
월경직후 자궁강 내에 염색료를 주입하여 염색료가 자궁강을 통해 나팔관까지 퍼져 나가는 양상을 x-ray로 찍어 살펴보는 검사법이다. 자궁내강의 모양 자궁내유착증, 자궁근종이나 양측 나팔관폐쇄나 수종(Hydrosalpinx)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진단적 복강경 검사
크기, 위치와 나팔관의 길이, 유동성과 뚫린 정도들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러나 복강경검사들 받기 위해서는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드물게는 출혈, 감염, 장기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불임검사의 제일 마지막 검사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

남성의 불임검사로는 정액검사가 가장 중요하고, 정액검사는 대게 두 번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상이 있는 경우 2주나 4주의 간격을 둔후 재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임환자 중에는 한번 진찰받고, 원인을 알기 원하는 성급한 환자들이 많다.
불임의 원인과 치료에는 정성과 인내를 가지고 한 병원에서 꾸준히 검사들 받는 것이 좋다.
정상불임부부의 경우 정확히 계획된 부부관계를 함으로써 임신되는 확률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불임이 아니면서 일찍 아기를 원한다든지, 혹 정상 불임 부부인 경우 나팔관시술(GIFT)이나 시험관시술 혹은 인공수정(IOI) 이전에 계획된 부부관계를 시행해볼 수 있다. 정확한 배란일을 알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초체온법

배란일을 아는 방법은 많다. 우선 신체증상으로는 가슴이 평평해지고, 체중이 약간 늘어나며, 자궁 경관점액의 양이 늘어난다. 그러나 증상만 가지고는 정확한 배란일을 알수 없기때문에 그 동안은 기초체온법이 많이 이용되었다.
기초체온을 정확히 샌경우 배란일을 알수 있으나 기초체온법의 단점은 매일 아침 수면에서 깨어난 뒤 즉시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3~4개월간 측정해야 하므로 측정자가 정신적인 부담을 느끼게된다. 그러므로 기초체온표에 의한 계획된 부부관계 일을 정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초음파를이용한 배란일 측정

질식초음파가 이용되기 시작함으로써 난소 속에서 매달 자라나는 난포(난자의 모체)를 측정하기가 쉬워졌다. 배란이라 함은 난소에서 난포가 파열되면서 난자가 복강내로 배출되는 현상을 말하며, 난포의 크기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게 1.8~2.0cm가 되면 터지게 된다.
그러므로 난포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월경시작 11일째부터 초음파들 이용하여 난포를 측정하기 시작한다.
대개 하루에 난포는 2mm정도씩 자라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란일을 미리 예측할 수도 있다.
난포의 크기가 성숙되게 자라나면 소변에 나오는 LH호르몬을 검사해 봄으로써 언제쯤 배란이 될지 알 수 있다. 물론 배란일까지 매일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것이 불편한 점이긴 하지만 매일 오차없이 기초체온을 재야하는 기초체온법에 비하면 정신적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계획된 부부관계는 정상불임부부로 판명된 부부들에겐 맨 처음단계로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다.
인공수정

자궁강내수정(UI)

남성에서 생성되는 정자의수가 적다든지 운동성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항정자항체가 있는경우 혹은 원인불명의 정상불임부부인 경우에는 자궁강내수정(IUL)을 시도해볼수있다.
자궁강내 수정(IUI)은 비교적 새로운 방법으로써 남편의 정액을 인위적으로 소독된 용기에 받아 정액준비검사실에서 정자세척을 하고 원심분리시켜 농축된 정자들 얻어낸후, 배란시기에 여성의 자궁강내에 이를 넣어주는 방법이다.
방법자체는 복잡하지 않으나 남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 방법은 4회 정도 실시해 볼수 있다.

비배우자 인공수정

남편이 무정자일 경우 다른 공여자에게서 정액을 받아 배란시기에 2회 정도 여성의 자궁경관이나 자궁강내에 주입시키는 방법이다.
이 경우 부부간의 진지한 토의가 필요하고 남편의 주도하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배란유도법
배란이란 여성의 난소에서 난자(여성아기씨)가 복강내로 배출 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임신이 되기 위해서는 꼭 배란이 되어야만 한다.
규칙적인 월경이 있고 월경직전에 두통이나 체중증가, 불안정한 정서들 가진 여성이라면 정상적으로 배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된다. 호르몬검사와 기초체온표를 측정하면 무배란인지 쉽게 알수 있다.
무배란이 확인되면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정확한 검사들 한 후 치료들 받아야 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비특이성 무배란임이 확인되면 배란유도약제를 사용함으로써 쉽게 배란이 될 수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약제는 클로미펜이다. 클로미펜은 월경3~5일째부터 5일간 복용한다.
난포가 성숙하고 자궁경관점액이 좋을때 HSG주사를 맞으면 쉽게 배란이 된다.
첫번 용량에서 배란이 되지 않는 경우 점차용량을 올려가며 최대한 6회(6개월)까지 사용할수 있고 이때에도 배란되지 않으면 클로미펜 실패로 생각하고 다른 배란유도방법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클로미펜을 사용하면 약70~909에서 배란이 되고 40~60%가 임신이 되나 다태임신의 빈도가 약간 높다.
또 다른 배란유도제는 HMG(Human Memo pausal Gonadotropin)이 있는데, 뇌하수체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

클로미펜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HMG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HMG는 비용이 비싸고 매일주사를 맞아아 하며 부작용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고프로락틴혈증에 의한 무배란인 경우 브로모크립틴이 치료제로 사용되고, 최근에는 GnRH pump를 이용한 배란유도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낙태방지
유산을 경험한여성은 불임환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유산의 후유증이 불임을 낳는다는 것은 2차성 불임환자의 불임 원인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절반이상이 난관폐쇄, 복막폐쇄, 자궁유착증 등 유산에 따른 후유증으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철저한피임

젊은 여성의 경우 호르몬제의 사용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피임약의 복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경구피임약은 다른 피임 방법에 비하여 실패율이 가장 낮아 안전하고 피임 효과가 높은 장점으로 인하여 미혼여성의 피임에 있어 가장 이상적이라 할수 있다.
경구피임약의 복용을 위해서는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제재를 복용하면 된다.

인공 유산 후유증의 최소화 방법

만일 부득이하게 인공유산을 실시할 경우, 초기 임신 3개월 이전에 실시함으로써 유산에 의한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인공 유산후 사후 관리

  • 수술후 최소한 3~4일간은 항생제 및 자궁수축제을 복용해아 한다.
  • 수술후 2주일간은 부부관계나 목욕을 금한다. 단, 사워는 가능하다.
  • 뒷물은 질 속까지 해서는 안 된다.
  • 수술후 많은 출혈이 있거나 배가 아프다든지 열이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 다음 월경일은 수술일로부터 4주후쯤 되므로, 이 기간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없으면 진찰을 받아야한다.
이와 같이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가 수술 전후 사항을 잘 지켜야만 인공유산의 합병증을 줄일수 있다.
감염예방
클라미디아 감염증이나 골반 염증 및 성병 감염등은 나팔관폐쇄를 유발하여 불임에 이르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임신전 필요한 풍진 예방 접종을 꼭 실시하고 결혼 전에 남녀 모두 종합 건강 검진을 받음으로써 임신에 영항을 미칠수 있는 여러 원인들을 미리 검사하여 불임을 예방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이를 빨리 치료해야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회피
현대인의 경우,여성의 직업 진출 기회가 확대되면서 여러 부문에 걸쳐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한 사회 활동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불임이 되는 여성의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체의 뇌에서는 많은 호르몬이 분비되며, 이들 호르몬은 각종 정보를 각 인체 기관에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에 있어서는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생리 현상들 조절할 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에까지 큰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생리 현상을 조절하는곳이 자궁이나 난소가 아닌 뇌에있다는 사실은 현대와 같이 스트레스가 심한 사회 환경에서 더욱 중요성을 갖는다.
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여러가지 생식 호르몬이 분비되어 여성의 생리를 관장하고 있다.
이호르몬은 뇌에서 자동적으로 분비량이 조절되기 때문에 여성들은 주기적으로 생리를 가질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중에서 프로락틴(Prolactin)이라는 호르몬은 임신을 하게 되면 뇌에서 왕성하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출산 후 임산부가 유습을 분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임신을 한 경우에만 만들어져아 하는 이 호르몬이 임신이 아닌 경우에도 증가할수 있는데 그 원인중에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프로락틴이 증가하게 되며 이를 고프로락틴혈증(Hyperpro-Lactinemia)라고 하는데 임신이 아닌데도 유방에서 유즙이 분비되고 생리가 불규칙해지며 심한 경우 생리가 없어지게되어 불임증세를 일으키게 된다.

이경우 원인 요인만 없어지게 되면 쉽게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특별한 치료없이도 생리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성이 지낼수 있도록 가족간의 배려가 필요하다.
남성의 불임예방

환경 호르몬에의 노출

남성의 경우 최근에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환경 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환경 호르몬에 대한 노출은 인간에게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번식과 행동 양식에 미치기 때문에 인류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인간의 정자수가 50년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소식과 더불어 최근 국내언론에서는 컵라면에 "스키렌다이머" 니 "스티렌트리머" 니하는 물질이 검출됐다면서 큰 파장이 된바 있다.
스크렌다이머나 스크렌트리머와 같이 어려운 말들은 모두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합성 화학물질들인데 이런 물질들을 학술용어로는 내분비계 장애물질(Endocrine disrupter) 즉 환경 호르몬이라고 한다.
이러한 물질들이 환경 호르몬이라 불리는 이유는 동물이나 사탐의 몸속에 들어가서 마치 천연 호르몬인 것처럼 행세해 각종 정상적인 내분비 기능을 방해하거나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컵라면 용기에서 용출되는 스티렌다이머나 스티렌트리머는 내분비선에서의 호르몬 합성과 체내세포까지의 호르몬 운반과정을 교란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분비 장애 물질들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생식기능 이상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닐스 스카케베크 교수가 발표한 지난 50년간의 남성 정자수 변화에 대한 고찰을 보면, 1940년에는 남성의 정액 1ml중에 약 1억 1,300만개의 정자가 있었으나 1990년도의 조사에서는 겨우 6,600만개 밖에 되지 않았다. 즉 50년 만에 남성의 정자수가 45% 나 뚝 떨어진 것인데, 이는 남성의 정자수가 정액1ml중에 2,000만개 이하면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점을 볼때 매우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살충제나 제초제, 그리고 유기도료나 합성수지 등이 가장 문제가 되는 환경 호르몬의 주범인데 특히 애연가에게는 담배연기 속에서 나오는 벤조피렌도 남성의 정자수들 감소시켜 불별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보고되어 여간 걱정거리가 아닌 사실이 되고 있다.
따라서 환경호르몬이 용출 수 있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가급적 피하고 환경 호르몬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주의들 기울이는 것이 불임을 예방하는 최선이라 할 것이다.

직업적인 원인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무직 근무자의 경우 음낭 부위가 따뜻해져 정자를 생성하는 고환의기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쳐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다.
또한 습관적으로 꽉끼는 청바지나 속옷을 착용하는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사람은 근무 중 일정시간 자리를 일어나 가볍게 운동을 하는 방법을 통하여 덥혀진 고환의 온도를 식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꽉끼는 옷을 입는 사람은 그러한 의복 습관을 탈피하여 헐렁한 옷을 입음으로써 고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관성 음주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사람의 정자에는 기형이 많고 활동성도 떨어져 음주로 인한 불임의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습관적이고 과도한 음주를피하는 것이 불임의 예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성병 감염

무분별한 성생활이나 직업적인 여성과의 부주의한 관계는 남성에 있어 성병 감염을 불러일으켜 그로 인하여 불임이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건전한 성 윤리들 바탕으로 건전한 생활을 확립하여 성병에의 감염을 피하는 것이 마땅하다하겠다.